우리의 문화

[인터뷰] 에프앤에프 디지털화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 3人

2025.02.18
안녕하세요! 오늘은 F&F의 디지털화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주역 세 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F&F의 프로세스부문 데이터팀에 대한 이야기 지금 바로 들어 볼까요?
 
 
Q. 각자 간단한 자기소개 및 업무 소개 부탁드릴게요.

▲ 디지털본부 프로세스 부문 데이터팀 김광일 담당, 조민정 담당, 김미선 대리
 

김미선 대리: 안녕하세요! 데이터팀 ML(머신러닝)파트의 리더를 맡고 있는 김미선입니다. 파트에서 진행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매니징하고, 실무자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퇴근 안 하기로 유명한 ‘회사 붙박이’이기도 합니다.ㅎㅎ
 
김광일 담당: 안녕하세요, 데이터팀 해외파트 리더인 데이터팀의 유일한 30대 김광일입니다. 현재 주 업무는 데이터 관리 및 엑셀 자동화이며 밀키웨이 개발 업무도 일부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민정 담당: 안녕하세요! 데이터팀 국내파트의 리더 조민정 담당입니다! 2000년생 밀레니엄 베이비이자 주민번호 뒷자리가 4로 시작해요! 현재 주 업무는 밀키웨이 개발입니다.
 
 
Q. 발랄한 답변에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데이터팀은 프로세스부문에서도 가장 젊은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파트라고 들었습니다. 소속된 조직 소개를 간단히 해주신다면요?

김미선 대리: 아마 저희 팀이 회사 전체에서 가장 평균 연령이 낮은 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이와 연차는 능력과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파트원들에게 주니어라는 타이틀에 갇혀 있지 말고, 성장을 위해 정진하며 각자 자리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으쌰으쌰하자고 말해 주고 있습니다.
 
프로세스부문에는 여러 개의 팀이 있는데, AI Transformation, 전사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성격의 업무를 통합해서 맡고 있습니다. 그 중 저희 데이터팀은 전사 데이터 기준을 관리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부의 업무를 개선하거나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 진행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대시보드를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MLB 데이터 기획팀 강필구 차장님과는 다루는 Data의 범위가 다른데요, 저희는 전사의 Data를 대상으로 일하고 있고 강필구 차장님은 MLB에 관련된 Data를 뎁스 있게 다루고 계시죠. 이 부분이 MLB 데이터 기획팀과의 차이점입니다.
 
 
Q. ‘밀키웨이’는 새롭게 개발된 ‘대시보드’ 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좀 더 정확히 어떤 형태의 대시보드인가요? 또 주니어들이 모여 대형 프로젝트를 맡았다는 것이 의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과정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맡게 되신 것인지도 궁금해요.
 
▲ 디지털본부 프로세스 부문 데이터팀 조민정 담당
 

조민정 담당: ‘밀키웨이’는 전사의 데이터 기준을 마련하고 뷰(view)를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 탄생한 대시보드입니다. 즉,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데이터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하나의 화면 안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해 만들어진 것이죠.
김미선 대리: 일반적으로 대시보드라고 하면 태블로, 파워BI와 같은 솔루션을 많이 활용하는데요,

저희는 ①조회 속도가 매우 빠르고 ②사용자들의 요청사항을 빠르게 수용하여 구현할 수 있고 ③ 라이센스 비용이 없고 ④ 엑셀 리포트로 바로 추출될 수 있는 자체 대시보드를 개발했습니다.

 

최근 기술/프레임워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개발-운영 모두 최적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아마 업계에 밀키웨이 수준의 고도화된 대시보드 시스템은 없을 겁니다.(뿌듯)

 

대시보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잘 정제된 데이터모델이 필요한데요, 기준 정보 정의 및 국내/해외의 데이터통합 파이프라인 설계 및 데이터마트 구성도 사전에 잘 구성되어,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대시보드까지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화면기획-데이터정제-대시보드 개발까지 모두 데이터팀에서 진행되어, 전문성은 높아지고 커뮤니케이션 시간은 단축되어 결과적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산출물을 낼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데이터팀의 각 인원들은 프론트엔드, 백엔드, 데이터처리, 데이터모델링, 파이프라인, 업무 도메인에 대한 이해까지 넓고 깊은 스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Q. 세 분 모두 인턴 때부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면서 많은 우여곡절들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프로젝트를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거다!’ 싶으신 게 있을까요?

조민정 담당: 저는 우리 팀 모두가 자신의 한계를 한정 짓지 않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접해보는 기술,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성공의 발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김광일 담당: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각자가 가진 ‘책임감’인 것 같습니다. 나에게 맡겨진 일에 대한 책임감으로 스스로의 재능을 십분 활용해 완성해 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검색해가며 보이지 않는 시간과 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죠.
 
김미선 대리: 음.. 우리 팀의 문화를 꼽고 싶습니다. 시간, 공간, 직위, 직책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모여서 토론하고, 논의합니다. 각자의 포커싱 타임을 정해 집중할 때는 몰입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팀으로서도 함께 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개개인으로 보면 아직 한참 경험이 부족한 주니어지만, 팀으로 함께 한다면 더욱 불꽃 같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F&F란 여러분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 회사일까요?

▲ 디지털본부 프로세스 부문 데이터팀 김광일 담당, 조민정 담당

 
김광일 담당: ‘회사’라는 단어를 새롭게 정의하게 해 준 곳입니다. 이전에는 회사, 업무라는 단어만 들어도 힘들고, 숨이 막혔어요. 하지만 지금은 출근하는 길이 너무나 재미있고,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정말 감사한 이 회사에서 영향력 있는,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조민정 담당: 제 삶의 태도를 바꾸어 준 곳입니다. F&F에 다니면서부터 모든 순간에 ‘진심’이 되었어요. 앞으로 나이가 들어도 도태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흡수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디지털본부 프로세스 부문 데이터팀 김미선 대리


김미선 대리: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저의 ‘놀이터’ 같은 공간입니다. 가끔은 넘어지고, 다치고, 아프지만, 재미가 아픔을 압도할 정도로 일이 즐겁습니다. 이 멋진 곳에서 업계에서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제 이름을 대명사로 남기고 싶습니다.
 

More Attractive, More Active i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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