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7. – 소중한 사람과 1년 동안 있었던 일을 추억하는 로맨틱한 날,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선물 준비를 고려하지만, 선물 고르기가 쉽지 않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준비하면 특급 칭찬받을 수 있는 MZ세대들이 원하는 센스 있는 선물을 추천해 본다.

■ 평소에도 실용적이게 착용할 수 있는 커플 비니 (4만원대)

겨울 패션의 필수템 비니로 커플 아이템을 장만해 보는 것은 어떨까. MLB 하트 비니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컬러와 하트 포인트 로고로 크리스마스뿐 아니라 데일리로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패션템이다.
같은 컬렉션 제품인 MLB 하트 맨투맨, 원피스 등과 함께 착용하면 멋스러움은 배가 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MLB 하트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연인과 예쁜 사진을 남겨보자. 매년 크리스마스에 동일한 아이템을 착용하고 같은 장소에서 찍는 사진은 둘만의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맨투맨은 8만 9000원, 원피스는 11만 9000원. 비니는 4만 9000원.

■ 오직 12월에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케이크 (7~8만원대)


평소에는 먹지 못하는 시즌 케이크로 단둘만의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보는 건 어떨까. 서울 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한 달 동안만 판매되는 한정 제품인 '위싱 리스'와 '화이트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위싱 리스 케이크는 초콜릿 시트 위에 프랑스의 발로나 초콜릿 가나슈와 생초코를 입힌 후 데코레이션으로 로즈마리를 얹어 리스를 형상화했다.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는 생크림과 딸기가 들어가 부드러운 맛과 상큼한 맛이 어우러지는 케이크로 겉면에 곁들여진 슈가 파우더가 나무 위의 흰 눈처럼 연출된 것이 특징이다. 위싱리스 케이크는 7만 7000원. 화이트 홀리데이는 8만 8000원.

■ 여자친구처럼 귀여운 어그슬리퍼 (9만원대)


방한과 스타일 그리고 편안함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어그 슬리퍼가 유행이다. 트렌드 패션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다양한 브랜드에서 어그 슬리퍼를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폴로랄프로렌 어그슬리퍼는 귀여운 폴로 베어 캐릭터가 포인트 자수로 그려져 있어 센스 있는 선물로는 만점이다. 청바지는 물론 겨울에 자주 착용하는 골지 팬츠, 벨벳 팬츠 등과도 잘 매칭되는 아이템이다. 폴로랄프로렌 폴로베어 어그슬리퍼 가격은 99,000원.

■ 겨울에 어울리는 중성적인 향수 (10~20만원대)


겨울 하면 중성적인 향수가 대세다. 개인 취향을 많이 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선물이지만 취향에 맞는 향수를 선물 받으면 그보다 기분이 좋을 수 없다. 플로럴 우디향의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퍼퓸 오일’은 대표적인 우디 계열의 향수다.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 중 한 곳인 미국의 모하비 사막에 서식하는 꽃에서 영감을 받았다. 50ml 19만 8000원, 100ml 29만 8000원.

■ 활용도 높은 예쁜 색감의 머플러 (30만원대)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머플러도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색상, 패턴 등 다양한 종류의 아크네 스튜디오 머플러는 겨울 코디를 엣지있게 마무리해 줘 최근 내놓으라 하는 패셔니스타들은 하나씩 다 가지고 있는 트렌디한 아이템이 되었다. 특히, ▲푸시아 ▲라일락 ▲핑크 색상의 큰 체크 패턴 머플러는 알파카 혼방 소재로 가장자리의 프린지 디테일이 특징이다. 가격은 38만 원. <끝>